대우조선, 26년만에 1도크서 초대형유조선 4척 동시 건조
대우조선해양이 일감이 늘어나자 거제 옥포조선소 1도크에서 초대형원유운반선(VLCC) 4척을 동시 건조하고 이중 2척이 진수되는 진풍경이 펼쳐졌다. 대우조선은 유럽지역 선주들로부터 수주한 VLCC 4척을 건조하고 이중 2척을 동시에 진수했다고 22일 밝혔다. 옥포 1도크는 길이 530m, 폭 131m로 기네스북에 오른 세계 최대 규모다. 길이 330m인 VLCC급 선박 4척(2척 전선, 2척 반선)을 동시에 건조할 수 있다. 대우조선이 1도크에서 VLCC 4척